충북 새마을금고 'MG드림하우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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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새마을금고 'MG드림하우스' 개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10.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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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하고 향후 지원 약속해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충북 지역 내 노후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20일 MG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민병선 이사,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 및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돈희 회장, 문화새마을금고 김국태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문화새마을금고는 20일 충북 충주시 그룹홈 자혜원에서 아동·청소년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 민병선 이사, 문화새마을금고 김국태 이사장, 그룹홈 자혜원 김숙희 시설장,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돈희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문화새마을금고는 20일 충북 충주시 그룹홈 자혜원에서 아동·청소년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MG 드림하우스 개소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 유태희 충북지역본부장, 민병선 이사, 문화새마을금고 김국태 이사장, 그룹홈 자혜원 김숙희 시설장, 충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돈희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지난 해 처음 문을 연 MG드림하우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시작된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사업이다. 금년에는 작년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발판으로 교육 및 문화 격차가 큰 비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12개 그룹홈에 지원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전국 새마을금고가 함께 협업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진행하는 그룹홈 시설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새마을금고가 해당 그룹홈과 1대1 결연을 맺고, 그룹홈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및 생활 지원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미래세대에 대한 지원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서 이들을 함께 돌보는 공동 돌봄 인프라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 지역에서는 문화새마을금고가 충주 자혜원에 인터폰, 벽시계 등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편의시설과 지속적인 금융교육 등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도 체결했다.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MG드림하우스를 통해 아이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과 양질의 교육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MG새마을금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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