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북동쪽에서 규모 4.1 지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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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북동쪽에서 규모 4.1 지진 '충격'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2.10.29 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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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지진 3.5 이후 4.1 또 발생

 

 

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오늘 오전 8시27분49초에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1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3.5에 이어 두 번째이다. 올들어 최대 규모라 전국민이 깜짝 놀란 가운데 충북에서는 더 충격을 받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 경북, 강원, 경기, 대전이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한다. 충북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정도다. 여러 차례의 포항 지진 중 2019년 2월 10일 지진이 규모 4.1이었다. 그외 포항 지진은 2~2.7이었다.

기상청은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해 여진을 주의하라"고 밝혔다. 국민재난안전포털은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을 꼭 신고 발을 보호한다, 엘리베이터가 멈췄을 때는 계단으로 이동한다,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등을 권장한다. 

한편 충북소방본부는 아직까지 인명피해 신고접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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