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고은 학생(건축학과 5학년, 지도교수 이상훈)이 지난 10월 26일(수)에 노들섬에서 진행된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고은 학생의 수상작인 ‘For Earth, For us’는 광주광역시 내 혐오시설인 폐 쓰레기소각장을 업사이클링 플랫폼인 친환경 문화시설로 변경하는 계획안이다.

이날 이고은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면서 실생활을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역사의 그릇인 우수건축물을 발굴해 우리 고유의 건축문화를 창달한 주역을 찾아 시상하고 격려함으로써 건축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최신 건축 경향을 반영한 새로운 건축물과 신진등용의 장으로써 새로운 한국건축의 미래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