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 23일 충북소방본부 방문해 공무원들 격려
청주시는 2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대형산불 대응 훈련
청주시는 2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대형산불 대응 훈련
최근 충북지역 지자체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3일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를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최근 안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고, 전통시장이나 낡은 건물 등 취약분야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각종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안전불감증을 불식할 수 있는 노력과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가하면 청주시는 24일 청소년수련원에서 대형산불 대응 '안전한국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훈련은 산불과 다중 이용시설 화재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소방‧군‧경 등 10개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등 4개 민간단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4개 협업부서 145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문의면 양성산 산불 신고 접수로 시작해 인력장비 현장 출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등 비상대응기구 가동, 자위소방대 구성대피, 부상자 발생대응, 뒷불 감시반 운영 등 수습 및 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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