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공직자부터 이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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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공직자부터 이사와라!”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12.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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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공무원부터 솔선수범 요구

김문근 단양군수는 인구 3만 붕괴로 위태로운 현 시점에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도록 주문했다.

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인구 3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해 특별지시로 공직자부터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정적인 이유 등으로 외지 주민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주소지 이전을 적극 독려하고, 외지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거주지 이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단양군은 196993948명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고, 2019년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3만이 무너진 이래 현재까지 인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3만 인구 회복을 위한 범국민운동협의체를 구성해 인구 회복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인구시책 홍보 및 주민 공감대 형성 등 인구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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