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 중인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2명의 상임이사 선임과 함께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음성건설본부)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2일자로 이영찬 음성건설본부장을 본사 상임이사인 사업본부장으로 선임 발령했다. 신임 음성건설본부장에는 전준모 건설처장을 임명했다. 또 한 명의 상임이사에는 이창열 전 울산발전본부장을 선임하고 본사 안전기술본부장으로 발령했다. 동서발전의 상임이사는 부사장급으로 분류된다.

이영찬 상임이사는 충남 천안중앙고, 공군사관학교 항공공학과, 고려대 경영대학원 재무학과(석사), 아주대 대학원 에너지시스템공학(박사)을 수료하고 한국동서발전 호남발전본부장,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전준모 음성발전본부장은 서울 대광고, 한양대 전기공학과 학사,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 석사, 서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석사를 수료하고 동서발전 일산발전본부장, 본사 건설처장 등을 지냈다.

또한 이창열 상임이사는 서울 경문고, 아주대 기계공학과, 헬싱키 대학원(경영학 석사), 호서대 대학원 에너지기후융합기술학과(박사)를 졸업하고 동서발전 발전처장, 당진화력본부장, 울산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