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주)우진교통 대표,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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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주)우진교통 대표,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
  • 홍강희 기자
  • 승인 2022.12.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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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 주최, 김 대표 16일 노사관계 부문 수상

 

김재수 대표
김재수 대표

 

 

노동분야 권위적인 상으로 인정받는 2022 한국노동문화대상 수상자로 김재수 (주)우진교통 대표, 송경동 시인, 하경효 고려대 명예교수, 직장갑질 119 등이 받는다. 시상식은 오늘 열린다. 

이 상은 고려대 노동대학원과 노동문제연구소가 노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인물이나 기관에 대해 수여한다. 노사관계, 노동문화예술, 노동학술, 노동정책/복지 등 4개 분야 전문가들의 심사와 대상위원회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노사관계 부문 수상자로 확정된 김재수 (주)우진교통 대표는 직장 민주주의 실현과 노동자 자주관리기업 운영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노동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송경동 시인은 치열한 노동현장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한 시를 통해 한국노동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노동학술 부문 수상자인 하경효 고려대 명예교수는 노사관계와 근로자 권리 연구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후학 양성에도 크게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제정과 노동인권 문제의 사회적 이슈화에 앞장선 직장갑질119(대표 권두섭)는 직장 및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동정책/복지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한국 노동운동 1세대이자 '세계노동운동사' 집필 등 노동운동의 학술적 기록에 기여한 故김금수 선생은 특별공로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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