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700명까지 일정액 기부 시 ‘MY BOOK’1인 1권 배부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문화도시센터)가 19일부터 31일까지 ‘2023 청주 일상기록장 나눔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인 청주의 ‘기록문화 창의도시’비전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참여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일정액을 기부하면 신청자명, 입금자명 확인 후 2023년 1월 중 문화도시센터가 제작한 ‘2023 청주 일상기록장 - MY BOOK’을 순차 배송한다.
선착순 7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과 상관없이 1인 1권만 배부하며 잔여 수량은 추후 문화도시센터와 연계된 지역서점에서 일정금액 이상 도서를 구입하거나 오는 22일 개관하는 시민기록관(청주기록원 1층) 방문 시민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2023 청주 일상기록장 - MY BOOK’은 기존의 다이어리 형식을 벗어나 [일상의 기록을 넘어 인생을 기록하라]는 슬로건 아래 문답 형식으로 자서전을 쓸 수 있다.
문화도시 청주의 마을기록공동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천동 동네기록관의 박수정 대표가 기획을 맡고, ‘안녕 달씨’의 저자이자 지역에서 디자인 업체를 운영하는 김민광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제작했다는 점에서 뜻깊다.
한편, 지난해 나눔문화 캠페인에는 600여 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250만 원 상당의 기부 금액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