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혁신도시 이주민 새둥지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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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혁신도시 이주민 새둥지 트나
  • 충북인뉴스
  • 승인 2006.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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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개발로 이주마을과 생계 보장
음성․진천 혁신도시 편입지인 두성1리 주민들이 새 둥지를 틀 이주마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주민들을 위한 테마마을을 조성하고 생계를 위한 택지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혁신도시 편입지인 음성군 맹동면 두성1리 주민들은 지난 7월 25일 대한주택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혁신도시 기본 계획 구성안에 대한 편입지역 주민설명회에서 집단마을 조성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

지난 20일 박수광 음성군수와 최병성 기획감사실장은 이주민들을 위한 농촌 테마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청장 신동원)을 방문했다. 박 군수는 택지개발을 위한 사전입지상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음성․진천 혁신도시는 음성군 맹동면 두성, 본성, 신돈리 일원에 진천군 덕산면과 함께 2,091천평 규모로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계획으로 편입지역 내 주민들의 이주대책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군은 이주민을 위한 농촌 테마마을을 맹동면 군자리 산 46번지 일원에 약 6만평 규모로 조성해 시범농장, 먹거리촌 조성 및 생태 관광 휴양지로 개발하는 등 택지개발을 추진해 이주민에게 분양할 예정으로 이주마을 조성을 위한 사전 입지상담을 신청한 것이다.

최병성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테마마을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고향을 떠나야하는 이주민의 소외감과 상실감이 해소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의 상대적인 박탈감 해소를 위한 이주대책을 마련해 음성발전을 선도할 혁신도시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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