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온달문화축제, 직접경제효과 15억 명품축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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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직접경제효과 15억 명품축제 자리매김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3.01.0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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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 형태 가족·친지 70.1%…행사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지난해 103일간 열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15억여 원의 직접경제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군은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343명으로,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 등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의 총지출액을 집계한 직접경제효과가 154766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군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행사 방문객들은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순으로 사용했으며, 1인 당 소비 지출액은 77169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 비중을 차지했다.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 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형태를 묻는 질문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순으로 답했다.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이었으며, 이는 2019년 대비 44% 증가한 수치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 방문한 입장객이 51.5%로 가장 많았으며, 일요일은 34.8%였다. 평일인 금요일에는 3.7%만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항목 만족도에서 응답자들은 7점 만점에 평균 6.25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항목별로도 모두 척도 6.13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단양군 관계자는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였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축제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여나가 전국 유일의 고구려문화축제로서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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