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청정 단양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시멘트사 주변 6개 시‧군과 함께 시멘트사의 환경피해에 따른 보상 차원에서 폐기물 처리비용 부담 법제화를 추진한다. 또 폐기물처리 사업장과 배출업소를 중점 관리해 폐기물 처리를 최적화하고 민원발생 사업장 현지 점검과 지도단속도 강화한다.

소각 및 매립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함은 물론, 꼼꼼한 재활용품 분리 선별을 통해 자원순환도 확대할 계획이다.

석면 문제를 유발하는 노후 슬레이트에 대한 철거 지원사업과 화장실 시설물 개보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24년까지 부지 1만 8900㎡에 매립용량 19만 100㎥ 규모의 매립시설(2단계) 증설사업을 통해 기존 매립시설의 내구연한을 늘리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대기오염측정망 3개소를 운영한다.

정남희 환경과장은 “2050 탄소중립 선언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친환경·저탄소 사회로 구조 전환에 힘쓰겠다”면서 “군민이 깨끗한 생활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