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기본형공익직불금 예산 60억 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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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본형공익직불금 예산 60억 원으로 확대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3.02.0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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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전략작물 재배하면 지원하는 전략작물직불제도 첫 시행

단양군은 올해 공익직불사업을 이전보다 한층 강화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가 확대됨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 예산을 지난해 보다 7억 원 늘린 60억 원(전액 국비)으로 편성했다.

올해 시행 4년 차를 맞는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공익직불제는 기본형 공익직불제(소농직불·면적직불)와 선택형 공익직불제(전략작물직불·친환경농업직불·경관보전직불 등)로 구분된다.

올해부터는 기본형 공익직불 지급대상 농업인이 대폭 확대되며 논에 밀··가루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올해부터는 기존 공익직불제가 폐지되면서 해당 기간에 직불금 지급 실적이 없는 농지도 가능하게 됐다.

박정현 단양군 농업축산과장은 올해 공익직불이 확대·개편되면서 농업인의 혜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농업인은 직불금 준수사항인 교육이수, 마을 공동체 활동 등을 잘 지켜 불이익 받는 사례가 없도록 성실히 이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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