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독자 조동언 & 새로 독자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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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독자 조동언 & 새로 독자 배경은
  • 충청리뷰
  • 승인 2023.02.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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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생각 받아쓰기 3

20123월~ 조동언

다른 신문 안보고 충청리뷰만 구독하고 있다. 충청리뷰는 지역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해서 좋다. 독자들에게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제시하는 것 같다.”

조동언 씨는 판소리 명창이다. 오랜 독자인 그는 진보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충청리뷰는 위로가 되는 신문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그러면서 우리 나이 때가 되면 보수적으로 생각이 바뀌기 마련인데 그럴 때마다 신문을 보며 중심을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조 명창은 15년 전 중고제 판소리를 처음 지역사회에 알렸다. 이후 중고제를 고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조선전기 팔명창 중 한명인 염계달선생의 선양기념사업회가 만들어져 본격적인 조명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는 국악인으로서 우리 지역 소리의 원형을 찾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한다. 조 명창은 올 3월 말 중고제 소리로 더늠한 지역을 소재로 한 작품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라 지금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02327~ 배경은

구독자로서 충청리뷰를 받아본 것은, 지난주가 처음이에요. 어렸을 때 보던 전과 같은 느낌이랄까요. 깔끔하게 요점을 정리해주는 알찬 신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7일 동행구독을 신청하고 첫 신문을 받은 배경은 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 사무국장의 소감이다.

충북 제천이 고향이지만 스무 살 때 멀리 떠났다가, 20년 가까이 흐른 2009년에 청주로 돌아왔다. 이제는 청주가 고향 같이 느껴질 만큼 또 시간이 흘렀다. 충청리뷰를 처음 접한 것은 2015년 청주노동인권센터에서 상근할 때였다. 타블로이드 판형이 생소했는데, 필진들의 수준이 높아서 깜짝 놀랐단다. 2015, 신채호기념사업회에서 일하게 되면서 리뷰가 청주예술의전당 앞 신채호 동상 건립에 앞장선 사실도 알게 됐다.

내륙문학 동인으로 활동하며 시를 쓰는 배경은 국장은 역사문제를 특별하게 다뤄주길 바랐다. “역사와 관련한 고정 지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역의 역사 인물을 꾸준히 조명한다면 의미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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