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2030 지역전략산업(B‧I‧G) 육성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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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2030 지역전략산업(B‧I‧G) 육성방안 발표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2.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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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증평군수, 그린바이오, 시스템반도체, 이차전지 소재 등 산업 집중 방침

 

이재영 증평군수가 2030 지역전략산업(BIG) 육성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산업을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이후 후속 조치다.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발표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2030 지역전략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발표하는 이재영 증평군수.

 

이 군수가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밝힌 실천과제는 바이오 소재 산업 거점 조성 그린바이오 기반 스마트팜 조성 인삼 바이오 산업 육성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및 소부장 기업 육성 첨단형 전기전자부품 산업 육성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 육성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선점 그린바이오 캠퍼스 조성 시스템 반도체 중점 육성 인공지능(A·I)산업 확장 부품장비 기업 유치 2차전지3차 연료전지 확장 등 12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바이오는 바이오 소재와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를 위해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내에 구축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조성해 바이오산업 육성을 뒷받침한다.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 후()공정(조립&검사) 아웃소싱인 오사트(OSAT) 및 소부장 기업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안이다.

이차전지는 관내 주요 기업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한국알미늄 등을 기반으로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등 이차전지 소재분야를 중점 육성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선점을 위한 인프라 조성 등 오창(이차전지 소부장특화단지)에 집적되어 있는 충북의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증평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BIG 전략산업 육성을 통해 미래 100년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부권 핵심 산업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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