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독자 신백수 & 새로 독자 김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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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독자 신백수 & 새로 독자 김태완
  • 충청리뷰
  • 승인 2023.0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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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생각 받아쓰기- 4
신백수(좌), 김태완(우)
신백수(좌), 김태완(우)

20038~ 신백수

신문지면이 늘어나고, 객원기자들도 기사를 쓰다 보니 내용이 확실히 풍성해지고 세분화 됐다. 지난주 청남대 규제 물꼬를 틀까기사도 잘 읽었다. 오랜 독자로서 이러한 변화가 반갑다. 지역신문 가운데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신문이 충청리뷰다.”

그는 충청리뷰의 충성독자. 문화기획자인 그는 충청리뷰에서 문화생활이나 여가에 관한 심층취재도 다루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신백수 씨는 자신의 이름을 건 신백수컴퍼니를 통해 30년 넘게 전국의 축제기획 및 이벤트 행사를 대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충북지회장을 맡으면서 생활 속 문화예술인들과 향유자들을 하나로 묶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 중이다. 또 틈나는 대로 그는 걷고 산을 탄다. 이러한 노하우를 담아 그는 유튜브 채널 신백수 TV’를 운영 중이다. 사람들을 모아 그만의 방식으로 훌쩍 여행을 떠난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바쁘고 흥이 많은 백수.


2023118~ 김태완

대구광역시에도 충청리뷰 독자가 생겼다. 청구고등학교에서 지구과학을 가르치면서 대구과학관 이사를 지냈고,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완 교사다. 문화재위원이라고 해서 도자기나 고서화를 감별하는 것은 아니다. 김 교사는 대학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지질학과 고생물학을 연구했다화석이나 천연기념물 연구자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지인이 페이스북에 충청리뷰를 소개하는 글을 올린 것을 보고 호기심을 갖게 됐다가, 대학 선배가 전문기자로 참여한다는 것을 알고 슬그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 신청했다. 선배는 <말지> 기자와 <민족21> 편집장을 지낸 안영민 전문기자다.

김태완 교사는 까다로운 독자다. 일간지나 잡지 등을 구독하다가 논조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끊어서 지금은 리뷰만 구독 중이라니 말이다. 김 교사는 인근 동네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 관심을 가지고 충청리뷰를 보고 있다경상도 쪽의 독자확보를 돕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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