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섭 “건대재단, 뇌심혈관응급센터 신속 건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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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섭 “건대재단, 뇌심혈관응급센터 신속 건립해야”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3.03.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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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북부권역 응급의료사태 주범으로 주장…의료피해자 관련 사과 요구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기자회견 모습.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이 건국대재단을 충북중북부권역 응급의료사태 주범으로 주장하고 뇌심혈관응급센터 신속 건립을 촉구했다.

맹 전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오진을 받고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수많은 시민들이 희생된 것과 관련해 건국대재단 유자은 이사장은 충주시민들에게 약속을 이행하고 석고대죄하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맹 전 위원장은 "건국대재단이 처음부터 양심적으로 의사가 순환되는 시스템으로 병원을 운영했다면 의료사태가 이 지경까지는 오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건국대 충주병원 오진과 의료피해자 명단공개 및 보상 △충주병원과 서울병원 통합시스템 운영 및 의료진 즉시 순환근무 시행 △전국 소재 건국대재단 소유 부동산 매각 후 충주에 뇌심혈관응급센터 즉시 착수를 촉구했다.

맹 전 위원장은 이날 “서울 건국대병원 앞으로 출발해 총력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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