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청주지점(지점장 박석규)이 보이스피싱 예방 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2일 전화금융사기를 막는데 크게 기여한 신한은행 청주지점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인증패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은행 측에서 충북본부 권순박 본부장, 충북영업부 하완호 단장, 청주지점 박석규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경찰에서는 청주상당경찰서 정경호 서장, 이학준 112종합상황실장, 최용구 수사과장, 현진호 성안지구대장 등이 함께 했다.

신한은행 청주지점은 올해 2월 보이스피싱 피해 의심되는 고객을 112에 신고, 50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우수 금융기관 인증 제도는 보이스피싱 피해로 의심되는 경우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신한은행 청주지점은 평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의심 112신고 방법 등에 대해 내부 교육을 갖고 객장에 피해 예방 배너를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