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괴산군, 2023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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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괴산군, 2023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4.04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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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괴산군, 친환경유기농업도시·고추브랜드 부문 최고 입증

 

진천군은 4일 2023 제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진천군은 4일 2023 제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괴산군은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괴산군은 친환경유기농업도시 부문과 고추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진천군과 괴산군이 42023 14회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부문과을 각각 수상했다.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이번 2023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인 구성요성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지난해 열린 시상식에서 농식품 쌀 부문에서 생거진천 쌀브랜드로 1위를 거머쥐었던 진천군은 올해 산업부문에서 잇따라 수상하면서 지역의 역동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

진천군은 우량기업 유치 및 고용증대, 꾸준한 인구 증가로 경제도시의 경쟁력을 갖춘 것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 지역에 선정될 수 있었다.

실제 진천군은 지난해 말까지 전국 82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101개월 연속 인구 증가의 진기록을 세우는가 하면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039만 원으로 기초시군단위 4, 군단위 1지역발전지수 전국 군단위 2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경제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또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한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부문에서는 7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얼마 전 1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끌어 내며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건 상황이다.

괴산군은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친환경 유기농업군인 괴산군은 풍요로운 청정농업을 제1목표로 삼고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괴산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친환경유기농업군을 선포했으며, 2015,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열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7일 동안 세계 36개국에서 방문하는 등 목표 관람객인 72만 명을 초과한 752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입장권 및 후원금 등 수익사업도 목표금액인 32억 원을 100% 달성했다.

괴산군은 해발 250m의 산간 고랭지의 주야간 일교차가 큰 청정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되는 괴산청결고추는 색상이 선명하고 특유의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로부터 인기가 높다.

유기농의 메카, 청정괴산 고추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2 괴산고추축제는 213000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축제 기간동안 고추장터, 대도시 고추판매장, 온라인 괴산장터에서 건고추 45912판매하면서 133600만 원 판매액을 올리는 등 명품농산물인 괴산청결고추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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