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진)이 5월 24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국악으로 깨우는 내 안의 흥! 신명예찬(神明禮讚)’을 주제로 브런치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속악 합주 ‘산조 합주’를 시작으로 설장고 독주 ‘승승장구’를 나혜경(청주시립국악단 수석단원)의 연주로 선보이고, 동양 별신굿의 푸너리 가락과 설장구의 굿거리장단에서 휘모리장단까지 휘몰아치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자진모리 스윙(Swing)이 결합된 경쾌한 리듬 위에 해금이 기쁘게 노래하는 듯한 해금 중주 ‘기분 좋은 날(작곡 박경훈)’이 연주된다.
실내악 ‘언제나 그 자리에’(이정호 작곡) 무대에 이어 민요와 조선팝이 어우러지는 ‘아리랑 연가’,‘아름다운 강산+강강술래’무대를 정초롱(MBN 조선판스타 출연)의 노래로 만나볼 수 있다.
24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은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을 적용해 전석 4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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