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이제는 사회가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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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봄’이제는 사회가 지원합니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05.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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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23일 개소
청주대 산학협력단, 3년 간 위탁 운영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생긴 가정을 후원하는 충북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이하 센터)’23일 개소했다. 센터는 청주대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운영하기로 했다. 앞으로 3년간 충북지역 아이돌봄서비스 품질개선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3일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지난 23일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렸다.

 

센터는 앞으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기관 운영,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업무지원, 모니터링단 운영, 서비스만족도 조사 등을 맡게 된다.

또 정부 제공 돌봄 서비스를 한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통합지원 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북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은 11곳으로 각 시군 가족센터에서 연계지원하고 있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돌보미는 703명이다. 지난해 1716가구, 2741명의 아동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김영환 지사는 "저출산 해소와 일과 가정, 일과 생활이 균형될 수 있도록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차천수 총장은 아이와 보호자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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