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2년간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예정
월드클래스 여자배구 선수로 국내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김연경(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이 단양군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군에 따르면 김연경은 2025년 5월 18일까지 2년 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단양군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군은 김 선수에게 명예군민증도 수여했다.
김연경은 지난해 9월 CBS배 전국중고배구대회에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단양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단양군과 인연을 맺었다.
김연경의 홍보대사 위촉에는 김 선수를 응원하러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직접 찾을 정도로 뜨거운 김문근 군수의 ‘팬심’도 한 몫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 스타이자 방송 예능인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연경의 홍보대사 위촉은 관광도시를 표방하는 단양군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단양군은 CBS배 전국 남녀 중고배구대회를 비롯해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9인제 배구대회 등 다수의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를 개최할 만큼 배구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배구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청소년 대표, 국가대표팀을 비롯해 현대캐피탈 등 프로배구팀의 전지훈련지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연경은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이자 배구의 도시 단양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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