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관광산업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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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산업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3.06.0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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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유치 관련해 전국 지자체 잇따른 방문

단양군 관광산업에 민간 투자가 잇따르며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이 부러워하는 벤치마킹 대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괴산군 등 도내 지자체는 물론, 경북, 전북, 전남 등 전국의 시군들이 단양을 앞다퉈 방문하며 관광 활성화의 해답을 찾고 있다.

특히 전남 구례군 등은 지자체 장이 직접 군을 방문해 관광사업 추진과 민자유치 과정 등 제반 사항에 관심을 보였다.

군은 관광과장이 직접 사업 현장에서 관련 사항을 설명하는 등 타 지자체의 관심에 부응하고 있다.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등 빼어난 관광자원을 앞세워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단양군은 민선 8기를 맞아 시루섬 생태탐방교 건립, 단양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단양 호빛마을 조성 등 신규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특히 전문 경영 기법과 안정적 재투자가 장점인 민간 투자로 2000만 관광 시대를 앞당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외부 인구 유입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금은 관광콘텐츠가 급변하는 시기로 관광시설과 콘텐츠의 다양·다변화가 요구되는 시대라며 우량한 민간투자를 적극 유도해 관광산업 대표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산 사계절 종합리조트 개발사업, 단양역 관광시설 민간개발사업, 단양 레일코스터 민간개발사업, 옛 금곡분교 민간개발사업 등 약 3500억 원에 달하는 민자를 유치해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내년에 착공하는 이들 사업은 2025,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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