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영 충주부시장‧조병철 음성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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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영 충주부시장‧조병철 음성부군수 취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3.07.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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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전 보건복지국장‧전 안전정책과장
2023년 7월 부임한 신성영 충주부시장(왼쪽)과 조병철 음성분군수.

충청북도 7월 정기인사에 따라 신임 신성영 충주부시장(부이사관)과 조병철 음성부군수(서기관)가 부임했다. 신 부시장과 조 부군수는 각각 3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 부시장은 증평출신으로 충북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행정전문가다. 1994년 7급 공채를 통해 영동군 황간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다.

충북도 교육기획팀장, 예산담당관 등을 거쳐 2021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 보건복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신 부시장은 취임 인사에서“새로운 도약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충주시에 취임하게 돼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충주시를 만드는 데 시청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일 취임식을 가진 신임 조병철 음성부군수는 옥천고와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91년 고향인 옥천군에서 공직에 입문했다. 1997년 충북도청으로 전입하고 사무관에 오른 뒤 경제통상국 기업유치지원과 소속으로 대한무역진흥공사 파견 업무 등 다양한 행정 실무 경험을 갖고 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청년정책담당관, 일자리정책과장, 안전정책과장을 지냈다. 조 부군수는 “음성군에 부임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상상대로 음성,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형근 전 충주부시장은 도 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노학 전 음성부군수는 명예퇴직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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