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9경기 연속 무패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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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FC 9경기 연속 무패 질주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8.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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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안산그리너스를 2대 0 완파, 19일 김포FC 상대로 10경기 무패 행진 도전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대0으로 꺾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를 2대0으로 꺾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9경기 무패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청주는 8일 오후 7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충북청주는 16라운드부터 이어온 9경기 연속 무패 행진(54) 대기록을 세웠다.

충북청주는 7일과 동일한 명단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박대한이 지켰고 박건과 이한샘, 이정택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진성과 피터, 홍원진과 김명순이 허리를 지켰으며 그 위에 장혁진이 섰다. 공격에는 정기운과 김도현이 나서 상대 골문을 노렸다.

전반전 양 팀은 각각 슈팅 4개를 주고받으며 탐색전 양상을 펼쳤다. 충북청주는 정기운이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까지 닿지 못했고,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최윤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기운과 김도현을 불러들이고 양지훈과 이승재를 투입하며 빠른 공격을 노렸다. 후반 8, 이승재를 노린 긴 패스가 박스 뒷공간으로 흘렀고, 김명순이 상대 김채운과 경합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를 피터가 침착하게 골문 오른쪽으로 밀어 넣으며 충북청주에 선취점을 안겼다.

충북청주의 기세는 계속되었다. 후반 20, 역습 과정에서 이승재가 함께 달리던 양지훈에게 찬스를 제공했다. 양지훈은 드리블 후 왼발 중거리포를 쏘아 올리며 두 번째 골을 완성시켰다.

이후 안산의 공세를 효율적으로 막은 충북청주는 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완성시켰다.

충북청주는 오는 19일 오후 730분 김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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