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에 새긴 충북의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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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에 새긴 충북의 문화재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08.17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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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한국공예관, 공예의 계절 ‘여름과 가을 사이’ 개막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 이해은의 가죽, 섬유 작품 선보여

 

청주시한국공예관(관장 변광섭, 이하 공예관)2023 윈도우 갤러리 연중기획전의 세 번째 테마 <공예의 계절(The Seasons of Craft)-여름과 가을 사이> 전시를 선보인다.

이해은의 가죽, 섬유 작품이 924일까지 문화제조창 본관 4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 작가는 공예스튜디오 입주작가다.

가죽과 한지, 섬유가 결합한 독특한 작업 속에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담아온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청주의 항공지도와 세계기록유산 직지, 국보 철당간을 패턴화하여 담아낸 액자와 가구, 생활 소품을 선보인다.

이해은 작가는 전통과 현대적 가치의 융합을 위해 옻칠한지를 이용하여 각종 가방과 구두 등의 작품을 제작하는 등 섬유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여왔다. 2010년 국내 최초로 옻칠한지공예 분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2011년 서울패션위크에 초대되어 옻칠한지 가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 또는 전화 043-219-18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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