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오염수 방류 중단’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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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 ‘오염수 방류 중단’ 시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3.08.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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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위원장, 방류중단 요구 단식투쟁 돌입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제천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지난 25일 민주당 이경용 지역위원장과 제천시의회 이재신 부의장, 홍석용·권오규 의원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생태계와 세계시민에 대한 국제적 범죄행위라며 삭발식을 단행했다.

이들은 시민회관 광장에서 실시한 삭발식에서 전문가들은 고체화 혹은 유류 탱크 건설을 통한 보관 등 육상 보관이라는 대안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으나,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를 선택함으로써 생명과 안전이 아닌 저렴한 비용과 경제적 이익을 선택했다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를 강행하는 일본 정부와 일본 정부의 나팔수를 자처하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고 반발했다.

이경용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은 삭발식 후 오염수 투기를 중단할 때까지 단식 투쟁을 이어가기로 하고 단식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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