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2차 공예 정상회담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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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2차 공예 정상회담이 열린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09.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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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서 두 번째 크라프트 서밋
‘넥스트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주제로 지속 가능한 공예 논의
시민 누구나 공예 정상회담 참관 가능…유네스코 창의도시 향한 동행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제2차 공예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가 오는 21일 오후 1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개최하는 크라프트 서밋 2’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크라프트 서밋은 국제적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 공예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이름 그대로 공예분야의 정상회담이다.

지난 6일 세계 각국의 정상급 큐레이터와 작가, 디자이너 등 전문가부터 시민들까지 100명 안팎의 참여자가 함께한 가운데 1차 공예 정상회담을 성공리에 마친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는 이번 2차 회담에서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공예의 역할에 대해 논의의 장을 펼친다.

주제는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로 이배용 초대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토시오 오히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 알렉산더 본 페게작 부아부셰 워크숍 설립자,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 등이 단상에 오른다.

미래를 위해 문화유산을 어떻게 세계화할 것인가부터 부아부셰 워크숍을 통해 본 지역을 살린 문화예술 프로젝트, 공예로 빚은 도시들의 현주소 등을 곱씹어보며 문화도시와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공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될 이날 공예 정상회담은 공예 전문가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www.okcj.org)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로 할 수 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 간 협력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네트워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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