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14경기 ‘무패행진’ 기록 경신
상태바
충북청주FC 14경기 ‘무패행진’ 기록 경신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9.17 2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산 1대 0 꺾고 6위 올라, 19일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

 

충북청주FC 조르지(오른쪽)가 안산을 맞아 공격하고 있다
충북청주FC 조르지(오른쪽)가 안산을 맞아 공격하고 있다

 

K리그2 다크호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이 안산 원정길에서 10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14경기 무패행진 기록을 경신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6일 오후 4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이하 안산)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산전 모두 전승을 기록했다.

충북청주FC3-4-1-2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섰다. 최전방에 조르지와 이승재가 상대 골문을 노렸고, 베테랑 장혁진을 중심으로 홍원진, 피터가 중원을 책임졌다. K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이종훈과 김명순이 양 날개를, 박대한이 골문을 지켰다.

우천 속에 펼쳐진 전반전은 치열한 공방전 끝에 득점 없이 00으로 마쳤다. 양 팀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득점을 위한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충북청주FC는 이승재를 불러들이고 양지훈을 투입했으며, 안산은 김범수와 윤주태를 투입시켰다.

00 균형은 충북청주FC가 깼다. 충북청주FC는 후반 19, 코너킥 상황에서 장혁진의 크로스를 조르지가 헤더로 안산의 골망을 갈랐다.

경기 막판 안산은 끊임없이 충북청주FC의 골망을 흔들기 위해 노력했지만, 충북청주FC의 수비벽을 넘지 못했다. 충북청주FC는 승점 3점을 쌓아 올리며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편 충북청주FC19일 서울 이랜드를 홈으로 불러들여 다시 한번 이번 시즌 무패행진 기록경신을 준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