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버섯 향연 잇따라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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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버섯 향연 잇따라 펼쳐진다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9.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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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촌 9월 23일, 괴산군 청천 23~24일 먹거리·즐길거리 풍성

 

지난해 열린 상촌 버섯축제

 

자연산 버섯축제가 영동과 괴산에서 펼쳐진다.

오는 23일 영동군 상촌면 임산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열린다.

이날 축제에서는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자연에서 나온 송이, 능이, 싸리버섯과 지역 생산품인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을 맛볼 수 있다.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도 마련된다.

음식 할인권과 경품권을 선착순 지급하는 이벤트도 있다.

음식 할인권은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지난해 열린 청천환경버섯축제
지난해 열린 청천환경버섯축제

 

괴산군 청천면의 대표 축제인 2023 청천환경버섯축도 오는 23~24일 이틀간 버섯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청천환경버섯축제는 문장대용화온천개발저지를 위해 지난 30여 년간 투쟁해온 배경을 바탕에 두고 환경보전과 더불어 버섯을 중심으로 청천의 친환경 농특산품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천환경버섯축제 소개 영상물 상영 사물놀이 등 출향인사를 비롯해 지역주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참여 이벤트 및 노래자랑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초대가수로는 23일 전야제에 샤퍼밴드, 24일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사랑이 뭐길래 최영철’, 청천 향토 가수 강민이 무대에 오르며,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기 성우 박기량이 개회식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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