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포럼, 가을밤 수놓을 청남대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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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영포럼, 가을밤 수놓을 청남대 콘서트
  • 충청리뷰
  • 승인 2023.09.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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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와 함께 9월23일 힐링콘서트 ‘내일을 향한 울림’
전문 예술인들 출연…초대권으로 당일 청남대 입장 무료
스마트경영포럼은 충청리뷰와 공동주최로 9월 23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광장에서 ‘제2회 힐링콘서트3000 내일을 향한 울림’을 개최한다.

스마트경영포럼(회장 김해수)과 충청리뷰(대표 김학성)923, 힐링콘서트 내일을 향한 울림으로 가을밤을 수놓는 청남대 매직을 펼친다. ‘매직넘버 3000’은 이날 콘서트의 목표 관람 인원이다.

행사의 시작은 강연이다. 30회 포럼의 강연장을 청남대 대통령기념관 세미나실로 옮겨 오후 3시부터 300명이 함께 강연을 듣는다. 강사는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다. 이어 4시부터는 청남대의 역사와 미래비전에 관한 간담회와 스마트경영포럼 회원 대상 만찬이 이어진다.

하이라이트는 충청리뷰와 공동주최로 오후 6시부터 830분까지 청남대 본관 앞 잔디광장(헬기장)에서 여는 2회 힐링콘서트3000 내일을 향한 울림이다. 클래식과 대중음악 분야에서 활동 중인 포럼의 공연예술분과(위원장 유아정) 회원들이 청남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축제의 장이다.

가을 청남대는 멋진 야외공연장이다. 사진은 2019년 다른 행사. 사진=청남대
가을 청남대는 멋진 야외공연장이다. 사진은 2019년 다른 행사. 사진=청남대

공연은 페스트리 댄스의 사전공연에 이어 오프닝에는 소리그룹 아리솔이 나선다. ‘비발디 사계 중 여름’, ‘비틀즈의 추억들’, ‘캐논변주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샌드아트 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동양음악 부문에는 가야금 병창을 시작으로 서일도와 아이들이 배 띄워라를 부르고, 성민주, 최혜진의 무용 황진이’, 춤사랑예술단의 공연이 이어진다.

서양음악 부문 공연은 소프라노 신동의가 부르는 ‘You raise Me up’으로 문을 연다. 신동의는 2000년 청주가 만들어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렸던 오페라 직지의 주인공 묘덕이다. 이어 크로스오버 가수 클로트김이 카루소(Caruso)’를 부르고, 두 사람이 함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Brindsi)’로 흥을 돋운다. 엘렉톤 연주자인 한지연은 영화 라이온킹의 Ost‘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연주한다.

찬조출연으로는 지칸토 성악앙상블이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2, 청주산단 발라드합창단이 인연 등 2곡을 부른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하는 춤과 노래는 권희주가 아름다운 강산 등을 부른 뒤, 전윤주 무용단의 밸리댄스 공연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

청남대 가을 단풍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사진=청남대
청남대 가을 단풍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사진=청남대

유아정 공연예술분과 위원장은 전문예술인들과 복합예술공연을 진행하게 돼 가슴이 뿌듯하다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모든 행사 참여는 무료이며, 행사 초대권이 있으면 청남대 입장도 무료다. 초대권은 스마트경영포럼과 회원 등을 통해 구할 수도 있지만, QR코드가 있는 이미지 파일로도 받을 수 있다.

김해수 스마트경영포럼 회장은 모든 행사를 포럼 회원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준비하고 있다강연과 공연을 통해 포럼이 더 대중화되고, 청남대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공연당일 오후 3시부터 52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상당구청 주차장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관람객들을 위해 최대한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경영포럼은 지난 2020618일 공식 출범해 현재 약 500여 명 회원이 활발한 활동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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