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송절동에 아파트 4751세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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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송절동에 아파트 4751세대 들어선다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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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종합건설·메이플 등 4개 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 도축장도 이전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에 아파트 4751세대가 공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에서 민간사업자의 송절동 4개 도시개발사업 제안을 수용했고 그중 송절 2, 4지구에 포함된 우시장과 도축장은 이전하기로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송절동 도시개발사업은 송절중학교에서 대성중학교 인근에 이르는 2차 우회도로 안쪽 395000에 공동주택 4751세대와 준주거시설이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이다.

1단지(8704)4단지(5452)는 신라종합건설이 시행한다. 1단지에는 장기임대아파트 1754세대가, 도축장이 이전하는 4단지에는 1009세대가 건립된다.

나산개발이 시행하는 2단지(52737)에는 1054세대, 메이플이 시행하는 3단지(46720)에는 934세대가 공급된다. 평균 25층 규모로 평형은 모두 60~85이하다. 주차대수는 1세대당 1.5대다.

시는 도축장 부지를 개발 구역에 포함해 주변 지역과 연계한 기반시설을 갖춘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도록 시행사 측과 여러 차례 협의한 끝에 사업자의 동의를 끌어냈다.

이런 가운데 우시장이 위치한 송절2지구 사업자도 소유자인 축협으로부터 이전 및 토지 사용 동의를 받았고, 다음 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시에 제출한다.

이미 구역 지정을 요청한 1지구를 포함해 송절지구 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도축장과 우시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일대에는 테크노폴리스 주거단지와 연계한 4751세대의 새로운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송절 14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27년 준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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