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목표관람객 2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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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목표관람객 20만명 돌파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3.10.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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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폐막, 45일간의 공예이야기 막 내려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을 얼마 남지 않은 채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8일 목표 관람객 20만 고지를 넘어섰다. 남은 기간엔 스페인 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한국과 스페인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스페인 정부 최고 권위인 국왕 훈장을 받은 무용수 롤라 장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린 스페인 문화주간은 올해 비엔날레 초대국가 주빈국의 문화적 역량을 엿볼 수 있는 기회다.

롤라 장의 무대는 야외객석에 들어찬 1500여 명 관객들에게 정열과 태양의 나라 스페인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스페인 문화주간 행사는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여행작가 손미나 전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스페인 강연, 스페인 요리 타파스를 맛보며 스페인 식문화를 엿보는 미식회 등이 열렸다. 13일 오후 2시엔 스페인 건축을 관람하고, 14일 오후 7시엔 한국 집시 기타계의 젊은 거장 박주원의 무대가 마련됐다.

세상을 잇고, 만들고, 사랑하는 공예와 함께 사물의 지도를 펼쳐보였던 2023청주공예비엔날레는 1015일 폐막하며 45일간의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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