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미술관 온라인 플랫폼에서 전시 개최해
쉐마미술관에서는 김라연 작가의 ‘확장된 인식 : 동맹 프로젝트’ 전시가 10월 4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쉐마미술관이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https://schemaartmuseum.com/schema-only-place/)에서 개최된다.
쉐마미술관의 ‘Schema Only Place’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2022년에 구축했다. 지역미술관의 지리적 한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문화예술 활동의 제약을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확장된 인식 : 동맹’ 프로젝트는 지역의 젊은 회화 작가인 김도수, 김라연 작가를 선정해 작품을 선보인다.
김라연 작가는 <Walk Together>를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그는 명상과 일기, 산책을 통해 자기안의 텍스트를 소화하는 작가이다. 작가는 산책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파편적 이미지들과 그것에 대한 자신의 기억을 크로노스적 시간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여러 방법을 실험하는 작가는 자신의 일기를 가장 친한 AI로 설정해 그녀가 가진 서사와 의미, 파생되는 감정을 AI와 함께 나누며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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