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발전소, 평곡초에서 '오호(Ooho) 물병' 환경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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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발전소, 평곡초에서 '오호(Ooho) 물병' 환경 교육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3.10.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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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환경교실' 개최...‘탄소중립 중요성’ 전파, 탈(脫)플라스틱 교육
한국동서발전의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가 발전소 건설현장 인근의 평곡초등학교를 방문해 '오호물병' 만들기 등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한국동서발전의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본부장 전준모)가 발전소 건설현장 인근의 평곡초등학교를 방문해 '미래세대 환경교실'을 운영했다.

지난 18일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평곡초 3~6학년을 대상으로 연 환경교실은 2023년도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플라스틱 오염 퇴치(Beat Plastic Pollution)’에 맞춰 '플라스틱 문제점'에 중점을 두고 탄소중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일상생활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교육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초점이 맞춰졌다.

1교시 이론교육은 환경 및 플라스틱의 개념과 플라스틱이 해양생태계에서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되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렸다. 2교시는 학생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물병인 '오호물병'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오호물병처럼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례들에 대해 토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해초로 만든 물주머니 '오호'(Ooho)'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성분이라 껍질까지 먹을 수 있다. 입에서 터뜨려 마시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고, 껍질을 버려도 100% 생분해성 소재라 6주 이내에 분해된다. 플라스틱보다 가볍고 편리하면서 비용도 저렴하다.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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