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무극로타리클럽, ‘플로깅’ 봉사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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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무극로타리클럽, ‘플로깅’ 봉사에 앞장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3.10.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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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고‧천사의집 학생들과 무극시장‧금왕읍 일원 환경정화 실시
음성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반도체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단 및 천사의집 학생들이 도로변에서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성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반도체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단 및 천사의집 학생들이 무극시장에서 플로깅 활동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회장 이상희)이 올해도 학생들과 ‘플로깅(plogging)’ 봉사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무극로타리클럽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오전 시간 동안 음성 반도체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단 및 사회복지시설 꽃동네 천사의집 학생들과 금왕읍 일원을 돌며 방치된 생활폐기물 치우기 등 봉사 활동을 공동으로 실천했다.

플로깅은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으로,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의 달리기를 뜻하는 jogging의 합성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50여 명의 봉사 일행은 오전 9시 무극로타리클럽 회관 앞에서 집결한 뒤 두 무리로 나뉘어 12시까지 무극시장 및 도로변 등의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음성 무극로타리클럽 회원들과 반도체고등학교 인터랙트 봉사단 및 천사의집 학생들이 무극로타리클럽 회관 앞에 모여 열성적인 플로깅 활동을 다짐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이 함께 진행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세대 간 소통의 모범을 통해 평화롭고 쾌적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한편, 이번 봉사에는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정화용 봉투 50개와 집게를 제공하고, 무극로타리클럽은 점심밥 제공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를 하지 맙시다’ 등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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