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와 단재언론상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규)는 단재 언론정신을 계승하고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단재언론상 첫해 수상자로 리영희 교수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단재문화예술제전추진위원회는 "올바른 비판정신이 더욱 필요해진 현대의 언론환경에서 단재선생의 언론정신을 계승하는 참다운 언론인 등을 찾아내 이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 단재언론상을 만들었다"며 "첫해인 올해 수상자로 올바른 언론발전에 기여해 온 리영희 교수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단재언론상 심사위원으로는 박 위원장 이외에 남정현(충북여성민우회 대표) 변동현(서강대학교 교수) 서관모(충북대학교 교수) 이상훈(충북일보 대표이사) 전환성(청주대학교 교수) 등 6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