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향기로 물든 가을' 주제...탄소중립과 정원도시 가치 공유
충주시가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연수자연마당과 국립충주기상과학관 일원에서 ‘충주시민과 함께하는 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꽃향기로 물든 가을’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과 정원도시의 가치 공유를 위해 마련했다고 시는 밝혔다.
행사에는 특별히 충주시민정원사회, 원예지도사협의회, 화훼디자인협회 등 7개의 정원 및 원예 관련 단체 및 분재, 국화, 야생화, 다육아트 4개 생활원예연구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재증기부한 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의 버스킹 공연, 정원 관련 영화 상영, 국화전시, 기후아카데미, 건강걷기 스탬프 투어 등이 마련돼 참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발굴해 애착이 가는 도시,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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