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독자 지희구&새로 독자 임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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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독자 지희구&새로 독자 임준순
  • 충청리뷰
  • 승인 2023.10.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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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생각 받아쓰기 31

2015224~ 지희구

지희구 독자는 충청리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지역에 있는 신문사 중에서 충청리뷰는 전무후무한 역사를 가지고 있죠. 의식있는 바른 언론, 정론을 펼치는 언론사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지금까지 응원해왔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근 충청리뷰가 겪고 있는 안팎의 문제에 대해서 그는 충청리뷰의 기자들이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것이라면 독자들도 기꺼이 함께하겠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언제든지 독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하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충청리뷰의 글이 풍성해져서 좋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지역의 소식을 심층보도하는 것뿐만이니라 지역을 통해 전국을 읽을 수 있는 프로젝트형 기사도 많이 써주길 바랍니다. 뉴스타파와 공동기획을 추진한 것도 충청리뷰가 잘한 결정이라고 봐요. 지금까지 단발성 보도뿐만 아니라 근원의 문제들을 지속성을 갖고 지적해왔으니까요라고 답했다.


2023126~ 임준순

임준순 독자는 청주시 개신동에서 열린문고라는 서점을 운영한다. 소싯적부터 서점 대표가 꿈이었던 그는 19년 전 주변의 만류를 뿌리치고 동네서점의 문을 열었다. 임준순 대표는 14년째 청주시서점조합장을 맡아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상생충북(-BOOK)이라고, 2016년부터 동네서점과 지역출판을 살리기 위한 자생적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잖아요. 도서반환제나 지역서점조례 등을 만들어내는 성과를 거뒀어요. 같은 맥락에서 지역신문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임 대표가 충청리뷰를 후원하는 동행구독에 참여한 이유다.

다른 매체들이 다루지 않는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그가 충청리뷰를 구독하는 재미다.

책은 함부로 버리지 않잖아요. 충청리뷰도 그렇게 소중한 신문이 됐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문화면이나 사회면 기사를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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