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에 영화관 등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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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에 영화관 등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탄력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1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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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2026년까지 송산리 1만 6557㎡에 건립 예정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해 탄력을 받게 됐다.

 

 

증평군 증평읍 송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 제4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했기 때문이다.

증평군은 20223월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했으나 2022년 제3차 및 2023년 제1차 투자심사에서 각각 재검토 및 반려돼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2026년까지 389억 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 16557부지에 연 면적 4500규모의 공연장(396), 청년문화 창업공간, 작은 영화관(50석 안팎 2), 문화관련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2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 필요성과 타당성을 심사하는 사전절차다.

증평군은 이 회관을 인근의 김득신 문학관, 증평군립도서관, 청소년문화의 집과 연계한 생활SOC형 문화타운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증평군은 향후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행정절차 이행은 물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1992년 문을 연 현재의 문화회관이 낡고 오래돼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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