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부터 3개월 동안 1만 4000명 방문
지난 8월 4일부터 운영했던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야간개장이 지난 10월 29일 종료됐다.
단양관광공사(사장 김광표)가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3개월 간 진행한 만천하스카이워크(이하 ‘만천하’) 야간 개장은 개장 당일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무료로 관람했고 이후 야간 개장을 운영하는 동안 1만 4000여 명에 가까운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야간개장이 본격화한 9월의 경우, 황금연휴와 겹쳐 전년 동월 대비 방문객이 9% 증가했다. 또 외국인의 방문 빈도가 증가하는 등 야간 개장의 긍정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유의미한 통계 결과를 보였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단양 관광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단양군의 야간 경관 사업과 궤를 같이 하기 위해 오랜 숙원 사업인 야간 개장을 운영했다”며 “운영 도중 미흡했던 부분들을 개선해 내년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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