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준 3만 3269명으로 군 인구 추월 ‘성과’
단양군의 ‘관광 군민’이 3만 명을 넘어서며 본 인구를 추월했다.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지난 8일 기준 3만 326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말 기준 단양군 주민등록인구(2만 7737명)를 훌쩍 웃도는 수치다.
단양군은 지난 4일 열린 단양강 잔도 걷기 행사에 참여한 60대 부부(서울 거주)를 3만번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로 선정,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천혜의 관광 자원을 다수 보유한 단양군은 빠른 속도로 관광 군민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5월 이후 관광주민증 발급을 시작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3만 명을 돌파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단양군은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가 관광지 및 체험시설 13곳, 숙박시설 6곳, 쇼핑 및 식음료업소 18곳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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