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하이라이트페스타’ 청주 공연
충북오페라단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충북오페라단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오페라하이라이트페스타가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충북오페라단은 1987년 창단된 충북의 첫 민간오페라단으로 37년의 역사를 가진 충북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박미경 소프라노가 제2대 단장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주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열리게 됐다.
충북오페라단은 예술은감자다, 화성시문화재단, 영등포구문화재단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냈다. 12월 5일엔 오페라 ‘봄봄’을 7시 30분에 공연하고 6일엔 오페라 카르멘을 같은 시간에 올린다. 마지막날인 7일엔 오페라 오텔로의 무대가 마련된다. 7일 오후 8시 45분부터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정선영 연출로 이미 여러차례 공연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미 같은 무대를 서울, 화성에서 선보였고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박미경 충북오페라단장은 “이번 무대는 3일 동안 3개 나라의 대표 오페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관객배려형 오페라 공연으로 출연진들이 원어로 노래하지만 무대장치에 글자를 배치해 한편의 책을 읽어내도록 무대를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연시간은 약 70분. VIP 5만원 일반 2만원. 당일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 (예매 공연세상 1544-7860 문의 충북오페라단 010 3407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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