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FC, 8위로 시즌 마무리
상태바
충북청주FC, 8위로 시즌 마무리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11.26 21: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6일 열린 시즌 최종전서 부산과 1대1로 비겨, 13승 13무 10패

 

 

k리그2 2023 시즌을 8위로 마감한 충북청주FC 선수단이 26일 부산과의 시즌 최종전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리그2 2023 시즌을 8위로 마감한 충북청주FC 선수단이 26일 부산과의 시즌 최종전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충북청주FC2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부산아이파크(이하 부산)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을 마친 충북청주FC는 이번 시즌 131310패를 기록하며 8위로 시즌을 마쳤다.

충북청주 골키퍼 정진욱은 이날 선발 출장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택과 이한샘, 김원균이 수비라인을 지켰으며 홍원진을 중심으로 왼쪽에 이승엽과 피터, 오른쪽에 장혁진과 김명순이 허리라인을 구성했다. 최전방 조르지의 파트너로는 유지원이 나섰다.

전반전 충북청주는 골키퍼 정진욱이 상대 라마스의 프리킥을 막아내고, 이주영이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 슛이 유효슈팅으로 기록되며 부산의 기세를 저지했다. 상대에게 결정적인 찬스를 내주기도 했으나 잘 막아낸 충북청주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서 충북청주는 정민우와 박건을 투입시켜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하지만 후반 23분 부산 페신에게 선취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이후 충북청주는 조르지를 중심으로 반격했고, 후반 49분 조르지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무승부를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최윤겸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시즌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구단들이 끝까지 좋은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북청주FC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 후 시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