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근석 원장 취임 “창의적 충북과기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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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근석 원장 취임 “창의적 충북과기원 만들 것”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1.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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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근무일 파격 행보...행복한 떡국 취임식 개최 '개혁 다짐'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혁신을 다짐했다. 가운데 꽃든 사람이 고근석 원장. 사진=충북과기원 제공.

충북지역 과학기술 진흥 정책의 기획과 과학기술 중심 산업의 육성에 앞장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과기원)이 자체의 혁신적 모습으로 새해 첫 출발을 알렸다.

지난 1일 취임한 신임 고근석 전 충북도의회 사무처장은 첫날부터 그동안 딱딱한 취임식 관행을 깨고 떡국 취임식을 개최하는 파격 행보를 보였다.

고 원장은 지난해 11월 3일 제정된 ‘충청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른 최초의 인사청문회에서 능력과 자질 등에 대해 검증을 받은 첫 인물로 과기원 원장직 수행의 적합 판정을 받았다.

고 원장은 출근 첫날 과기원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에서 “직원이 조직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소신을 피력하고 “임직원 모두 참신한 지혜를 발휘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과기원은 전했다.

한편, 고 원장은 직원들에게 송부한 취임 메시지에서 “디지털 충북, AI 충북, 신성장산업의 중심 충북을 선도하며 충북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과기원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소통하는 리더십, 존중하는 리더십을 발휘해 함께 과기원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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