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남호 36대 보은군 부군수 취임...도시형 농촌 근무에 관심
안남호 신임 보은군 부군수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안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스포츠, 문화·관광, 지역경제 분야 등에서 위상을 떨치고 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군에서 근무하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은의 미래를 함께 열어 갈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겠다"면서 "민선 8기 최재형 군수님의 당면한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다졌다.
안남호 부군수는 충북 증평군 출신으로 1992년 7월 괴산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 10월 충청북도로 전출해 기획관리실, 국제통상과, 경제과, 세정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쳤다. 이어 2021년 7월 혁신도시발전과장, 회계과장을 거쳐 이날 제36대 보은군 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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