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가안정,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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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물가안정,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1.0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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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지자체 중 유일...특별교부세 총 4억원 확보

청주시의 지방물가  관리 실적이 3회 연속 전국 최우수 지방자지단체에 선정됐다.

5일 청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이 같이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 6개 부문의 정량, 정성 지표를 정해 물가안정 및 민생 회복 노력도를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수도 요금 및 종량제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맞춤형 인센티브 및 공공요금 등 지원(업소당 최대 185만원 상당) △신규 착한가격업소 18개소 지정(전년 대비 3.6배↑) △매월 물가조사 추진 △물가 합동점검반 운영 및 물가안정 캠페인 추진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시는 평가제도가 시작된 2022년부터 2023년 상·하반기까지 전국 151개 시·군 중 유일하게 3회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 총 4억원의 특교세를 확보하는 등 세입 증대에도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시민 모두가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로 이 같은 쾌거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청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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