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진천군 방문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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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진천군 방문 '통합돌봄 현장 간담회' 개최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4.01.1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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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인구정책실장 참석...노인 의료·돌봄 통합 지원사업 관심
보건복지부의 김현준 인구정책실장 등은 12일 진천군을 방문해 노인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진천군청 제공.

보건복지부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12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진천군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실장을 비롯해 복지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 관계 공무원과 진천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이 군청 회의실에 모여 초고령 시대의 대응을 위한 통합돌봄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병원과 연계해 입원부터 퇴원 후 지역 복귀,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보건 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돌봄 스테이션’ 사업에 대해 토의가 진행됐다.

사업의 특성은 △거동 불편 노인에게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 팀이 방문 진료, 간호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등을 지원하는 ‘생거진천 재택의료 센터’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진천군에서 추진했던 △노인 맞춤 돌봄 고도화 시범사업 △통합판정 시범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군은 다양한 노인 돌봄 사업을 성공적으로 연계해 생거진천형 노인 돌봄 체계 구축에 따라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 복지평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령 인구에 대한 의료·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통합돌봄 정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노후에도 살기 좋은 생거진천(Aging in Jincheon)’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재택 의료센터, 노인 맞춤 돌봄 고도화 시범사업, 통합판정 체계 시범사업 등을 운영,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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