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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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본격 추진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1.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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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착공… 276억원 투입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조감도. 사진제공=증평군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조감도. 사진제공=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이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비수도권에서 신규창업 및 벤처기업 등에 저렴한 임대공간 제공과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군은 미래 신성장동력인 바이오(BT), 반도체(IT), 이차전지(GT) 등 전략산업의 집적화를 위한 육성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건립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으며, 충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6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1만㎡ 규모로 기업 입주시설과 교육장,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공공건축물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및 사전검토 진행, 완료되면 실시설계를 위한 용역(설계공모) 발주 등 올해 하반기 설계를 착수해 2025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지식산업센터는 증평군 산업의 전진기지로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내일의 도시 증평군의 산업생태계의 한 축을 구축할 것”이라며, “기업을 육성시키고 성공적으로 육성된 기업은 지역의 산업단지 등으로 확장 투자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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