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신축 장애인복지관 개관 준비 박차
상태바
옥천군, 신축 장애인복지관 개관 준비 박차
  • 박소담 기자
  • 승인 2024.01.22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내 최초 장애인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도내 최대규모 시설 갖춰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신축을 추진하는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신축을 추진하는 장애인복지관 및 반다비 체육센터 조감도.

충북 옥천군이 옥천읍 삼양리 47-4번지에 신축된 장애인복지관 개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군은 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위해 지난해 사회복지법인 전석복지재단과 위·수탁 계약 체결 등 건축물 준공에 따라 오는 5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옥천군 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03년 12월부터 노인장애인복지관으로 통합형태로 운영해 왔으나, 이용자 증가에 따른 공간협소 및 복지욕구 다양화로 인한 수요자 중심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기본·실시설계, 착공을 거쳐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281억3600만원(기금 4000만원, 특교 700만원, 도비 2800만원, 특조 500만원, 군비2억136만원)을 투입, 충북 도내 최초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와 함께 건립됐다.

‘장애인복지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68.83㎡ 규모로 프로그램실, 교육재활실, 직업훈련실, 요리실,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치료실, 강당, 다목적실, 회의실, 카페 등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3214.28㎡ 규모로 수중운동실, 체육관 등의 시설을 갖추어 충북 도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로 장애인 스포츠 복지 향상과 어울림 체육공간 제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군민의 복지 체감도 및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된다.
황규철 군수는 “장애인복지관과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군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