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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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송에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
  • 양정아 기자
  • 승인 2024.01.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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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주시·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협력 MOU 체결
(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H2-KOREA(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이 23일 충북도청에서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왼쪽부터)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이 23일 충북도청에서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 오송에 수소산업 인프라 확장을 주도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 들어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3일 충북도, 청주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2026년 하반기 정상운영을 목표로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일원(오송KTX역 인근)에 대지면적 1541㎡, 건축 연면적 4371㎡,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위해 토지 매입과 시설 구축 및 건축 등에 총 2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 설계완료, 2025년 건축 시공 및 감리를 통해 2026년에 준공한다.

향후 건립될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는 정부 및 지자체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수소·가스 분야 정책·연구·교육 및 관련 세미나 등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토 전 지역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민간과 정부, 공공기관 간 교류·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허브센터를 정부와 민간의 수소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첨병으로 만들겠다"며 "지속적으로 허브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하고 수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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